죽은 시인의 사회, Oh Captain, My Capta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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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gust 19, 2022

어제,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접했습니다. 개인적으로는 요즘 영화보다 고전영화를 많이 보는데요 최근에 본 건 '티파니에서의 아침을'과 '죽은 시인의 사회' 이렇게 두 영화입니다. '티파니에서의 아침을'은 워낙 많이 돌려보고 있는 영화라 이제는 대사를 외울 지경인데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처음 본 영화였습니다. 가지고 있었던건 꽤 되었는데 공부때문에 영화를 집어들기가 참 애매했었거든요

죽은 시인의 사회를 봤는데 참 먹먹한 영화가 아닐 수 없었네요.
전통을 거스른다는 의미보다 그 틀은 유지하되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간다라.

내가 이 영화를 정말 어렸을 때 봤다면 지금 뭔가 달라져있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갖게하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.

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은 말이고 가슴깊이 자신의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참 보기 좋았고 아름답기 때문이죠. 그리고 그들을 조력하는 키팅선생님의 말은 정말 명대사입니다.

키팅 : (교단에 올라서며) 내가 왜 이 위에 섰는지 이유를 아는사람?
학생들 : 크다는 기분을 알려구요

키팅 : 아니야, 이 위에 선 이유는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려는거야. 이 위에서 보면 세상에 무척 다르게 보이지. 믿기지 않는 다면 너희들도 한 번 해봐. 어서. 어서!

(학생들 교단앞으로 나와 한명씩 올라본다)

키팅 : 어떤 사실을 안다고 생각할 땐 그것을 다른 시각에서 봐라. 틀리고 바보같은 일일 지라도 시도를 해봐야해.

야외 수업중에, 발을 맞춰 빙빙 도는 수업을 한다. 빙빙 돌면서 학생들은 서로 발이 서서히 맞추어지고 그 박자에 따라 주위 학생들은 자연스레 박수를 친다

키팅 : 여러분 중 나라면 다르게 걸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. 스스로에게 대답하라. 왜 나도 손뼉을 쳤지?

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, 자신의 신념이 독특하다는 것도 믿어야 한다.
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보든, 나쁘다고 생각하든

숲속의 두갈래 길에서 난 왕래가 작은 길을 택했고, 그게 날 다르게 만들었다고 했다.
이제부터 여러분도 나름대로 걷도록 해라.
방향과 방법은 여러분이 마음대로 선택해라. 그것이 자랑스럽던, 바보 같던. 자 걸어보아라

그렇게 좋은 말을 해주는 키팅선생님은 이런저런 일때문에 (이건 스포일러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)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, 학생들은 키팅선생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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