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잘 있어라~ 태국"하고 깔끔하게 인사하고 끝냈으면 참 좋겠는데, 무리한 일정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는 법이다.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정확히 10시 30분. 2시간전에 도착했으니까 선방했네라고 생각하고 게이트로 향했다. 캐리어를 풀러 다시 한번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고, 카운터에 …
나의 툭툭드라이버 따비는 워낙 잘 알려진 드라이버라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 태사랑이라는 태국여행 커뮤니티에 접속하면 캄보디아에 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는데 게시판에 압도적으로 따비를 추천하길래 따비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.하지만 첫날은 가능하나 다음날은 불가능할 …
http://eonnow.blog.me/100163760878 캄보디아 국경 넘는 법은 이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. 이른 새벽아침 6시에 출발하는 국경행 카지노 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살금살금 씻고 중요한 것만 작은 가방에 쑤셔넣고 출발한다. 막 채비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침대맡에 왠 …
패키지를 통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갔다가 돌아온 시각은 늦은 오후였다. 오후시간에 간단하게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뒤적대다가 짜뚜짝 시장이라는 곳을 발견했다. 지하철을 타고도 닿을 수 있는 곳이지만 내가 있던 람부뜨리 로드에서 지하철 정류장까지 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…
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조금씩 꼬여가기 시작한다. 태국땅에 뚝 떨어진것 까지는 좋았는데 계획을 그때그때 하느라 약간의 착오가 생기기도 한다. 일어나자마자 향하고자 했던 곳은 바로 담넌사두억이라는 수상시장이었다. 여행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주고자 카오산로드에 있는 트래블 에이전시에 문의를 하면 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