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엔 런던에서 미역국 만들기에 이어 또다른 '어설픈'시리즈, 불고기 만들기를 포스팅해볼까? 저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소불고기 양념을 먼저 구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. http://monotraveler.com/361 참고 소불고기 양념이 제일 저렴한 곳은 런던 시내에서 차이나타운의 'Loon fung 마켓'이다. 이곳에서 …
아저씨의 집에서 머무는 동안, 매일 아침마다 포리지(Porridge)를 먹는다. 여기 영국에서는 하나의 아침식사처럼 먹는데 시리얼처럼 포리지(오트밀) 가루를 사서 데운우유에 부어 졸여(?)먹는다고 해야하나... 거기에 건포도와 꿀을 조금 넣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.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…
"잘 있어라~ 태국"하고 깔끔하게 인사하고 끝냈으면 참 좋겠는데, 무리한 일정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는 법이다.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정확히 10시 30분. 2시간전에 도착했으니까 선방했네라고 생각하고 게이트로 향했다. 캐리어를 풀러 다시 한번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고, 카운터에 …
따비가 아닌 Thung 이라는 툭툭기사와 함께 하기로 했다.. M형을 모시고(?) 앙코르툼 남쪽 성소를 통해서 입장. 시원한 물 두병을 받아들고 수호신들을 가로질러 앙코르툼으로 들어가면 바욘사원 중심으로 다양한 부조들을 마주할 수 있다. 앙코르와트는 사실 본당의 이름이고 …
처음 조우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다. 라라크로프트가 연신 열쇠를 찾던 그 명작의 게임 '툼레이더'에 반해서 세계사에 심취했던 나. 언제 갈 수 있을까 했었는데 결국에는 이곳까지 왔다. 일단 결론부터 말한다. 나는 이곳을 하루만에 돌았지만, 절대적으로 하루는 부족하고 …
나의 툭툭드라이버 따비는 워낙 잘 알려진 드라이버라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 태사랑이라는 태국여행 커뮤니티에 접속하면 캄보디아에 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는데 게시판에 압도적으로 따비를 추천하길래 따비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.하지만 첫날은 가능하나 다음날은 불가능할 …
오랜만에 찾아뵙는 모노트레블러입니다. 잘 지내셨죠? 블로그를 야심차게 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심삼일이 되고 말았어요. 이번 한달은 엄청 정신없이 흘러갔네요! 한달간 어떤 일이 있었냐면, 제가 모로코에서 만났던 친구가 육로를 통해서 산넘고 물건너 한국에 왔답니다! 며칠간 오는데? 라고 …